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국 獨 자동차 3사 길들이기 VS VW,BMW,메르세데스 결함이 원인?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CCTV 독 3사 품질 문제 집중보도...VW 38.4만여대 리콜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중국내 판매덕분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독일 자동차 3사가 중국에서 역풍을 맞고 있다. 국영 방송이 잇따라 차량 결함을 보도하고 나서 수십만대를 리콜하고 소비자 불만을 조사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CCTV는 최근 BMW와 아우디,메르세데스 소유자들이 차량내 아스팔트 냄새 때문에 현기증을 경험했다고 집중 보도했다.

지난달에는 폴크스바겐(VW)골프와 다른 차종이 운전중 엔진이 꺼지거나 정지중 급가속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보도하자 VW는 2일부터 38만4181대의 ‘골프’를 리콜하기 시작했으며, 자동차 3사는 아스팔트 냄새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VW은 불만이 제기된 골프의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수리하는데 리콜 비용은 최대 6억 달러가 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VW는 지난해에도 고객불만에 대응해 트랜스미션 보증기간을 통상 2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앞서 지난해 CCTV는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유통기한이 지난 닭날개를 팔았고 프랑스 카르푸르는 저질 닭날개를 프리미엄이라고 상표를 잘못붙였으며, 애플은 내부 전자부품을 교체한후 아이폰 뒤표지를 교체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들 회사는 사과하고 모두 바로잡았다.


이같은 언론보도가 잇따르자 디터 체체 다임러 CEO는 19일 상하이에서 블룸버그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불만을 가진 고객이 있다면 누구라도 신경을 쓰겠다”면서도 고 말했고 요아킴 슈미트 판매담당 최고책임자는 “중국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조사중”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독일 업체들이 이처럼 신속한 대응에 나선 것은 유럽 시장이 6년 연속으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이 매우 중요한데 당국과 여론의 역풍을 맞이하고서는 목표달성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특히 중국과 일본간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 언론들이 중국인들의 일본제품 시위를 보도한 이후 도요타 자동차 매출이 지난해 4.9% 하락한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자동차 컨설팅업체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에서 중국내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8%에서 2015년 37%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BMW에서도 그 비중은 24%로 두배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다임러메르세데스 역시 중국판매 비중이 10%에서 2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판매타격은 벌써부터 가시화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홍콩과 마카우를 포함해 폴크스바겐의 중국내 매출은 CCTV가 결함문제를 방송한 3월에 업계 평균13%보다 낮은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VM 요켐 하인츠만 중국담당 이사는 “고객만족이 최우선 사항이며 노련한 전문가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이유”라면서 “관련 중국 당국과 사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중국 국내 자동차산업발전이 더딘 반면에 독일 업체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어 중국 독일 업체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을 수도 있다고 UBS은행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