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BMW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2013 서울 모터쇼' 기간 동안 주니어 캠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 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모터쇼 기간 중 가족 방문객이 많은 주말 동안 진행된 주니어 캠퍼스는 BMW와 MINI 부스에서 전기 자동차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워크숍’과 야외에 마련된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서 6가지 체험 시설물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동시 운영됐다.
주니어 캠퍼스는 총 4일의 운영 기간 동안 참가한 어린이가 총 500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고양시 및 수도권 내 소외계층 어린이 약 120명을 초청해 우리 사회 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주니어 캠퍼스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는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및 분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그에 준하는 어린이 복지시설 등의 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1688-9338 또는 홈페이지 www.juniorcampus.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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