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4 출시를 앞두고 가격, 출시일, 판매 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4는 오는 26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된다. 다른 나라에선 27일부터 팔리는 것을 감안하면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이전 갤럭시 시리즈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먼저 내놓은 다음 국내시장에서 판매됐다.
이같은 조치는 국내 통신사들이 27일은 주말이어서 휴대폰 개통과 번호이동 전산처리를 할 수 없다며 날짜를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89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이 가격은 앞선 모델인 갤럭시S3(32기가기준, 99만4400원)보다 약 10만원 낮은 것이다. 새 정부 들어 스마트폰 출고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과 보조금 규제로 휴대폰 시장이 침체된 것 등을 고려해 가격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예약판매 수량도 이미 동났다. SK텔레콤의 경우 19일 자정 갤럭시S4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50분만에 한정수량 1만대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갤럭시S3를 판매 할 때는 시간당 9000대가 팔렸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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