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그룹 21개 계열사가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학생 인턴 모집에 나선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21개 계열사는 22일부터 내년 2월, 8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턴을 모집한다.
삼성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약 3000여명의 대학생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를 뽑을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오는 5월 12일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치르고, 23일 면접을 통해 최종 인턴과정 합격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4~8주 정도 인턴십을 체험하게 된다.
대학생 인턴 제도는 취업과는 연계가 되지 않는다. 단 향후 삼성그룹 입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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