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 용의자 2명이 러시아 출신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외신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공개 수배한 테러 용의자들이 러시아 남서부지역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 용의자 1명이 경찰 체포 직후 사망했다. 또 다른 19세 용의자 조하르 A. 차르나예프라는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 수사를 벌여온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전일 용의자로 지목된 2명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공개수배에 나선바 있다.
용의자 중 1명은 검정색 야구 모자를, 또다른 1명은 하얀색 모자를 썼고 모두 폭발물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배낭을 메고 사건 현장을 배회하고 있었던 점을 포착하고 수사망을 좁혀왔다.
FBI는 또다른 용의자에 대해서 "무장을 해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FBI는 또다른 용의자 1명과 관련해 지난 18일 밤 워터타운에서 벌어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구내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등의 연계성을 조사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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