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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00명씩 인구 줄어든 청양,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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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유치 노력, 2009년 32명에서 지난해 191명으로 늘어…올해 300명 예상

해마다 500명씩 인구 줄어든 청양, 올해는… 이석화 청양군수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에서 ‘귀농·귀촌은 환상이 아니다’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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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청양군은 충남 안에서도 가장 빠르게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자치단체다. 사망에 따른 인구 감소 요인보다 외부유출이 많았다. 특히 인문계 고등학교 등 부족한 교육시설 때문에 외지로 나가는 젊은 가족들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 청양군의 인구감소는 눈에 띄게 줄었다. 올해를 ‘인구증가 원년’으로 선언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구를 늘이기 위해 귀농·귀촌인 끌어들이기에 눈을 돌렸다. 아이들이 태어나는 것보다 귀농·귀촌인 유치가 인구증가에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결과 2009년도엔 32명에 머물었던 귀농·귀촌인구가 지난해엔 191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3월말까지 88명이 귀농·귀촌했다. 연말이면 300여명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청양군은 내다봤다. 최소부부만으로 따져도 600명의 인구증가다.


특히 이 군수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에서 ‘귀농·귀촌은 환상이 아니다’는 주제로 특강을 하는 등 ‘귀농·귀촌 1번지 청양’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군수는 귀농·귀촌 성공요인과 귀농·귀촌 인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청양군 고추문화마을에 예비농업인 130여명을 받아들일 수 있는 체류형 창업지원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등 청양군의 차별화된 지원정책들을 현실감 있게 알렸다.


청양군은 귀농·귀촌자들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전담부서를 두고 예비 귀농인들이 귀농 전 상담, 멘토 연결, 빈집정보 등을 안내 받을 수 있게 귀농·귀촌지원센터와 귀농·귀촌학교를 운영 중이다.


또 귀농인과 현지주민과의 갈등해소를 위한 교육과 귀농인 선진지 견학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귀농인 주택건설 전담상담실도 운영, 귀농인들의 주택신축이나 증·개축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도 하고 있다.


여기에 귀농·귀촌인들에겐 주택설계비와 부동산관련수수료를 50% 깎아주고 전입신고를 마친 귀농인 중 원하는 이에겐 빈집수리비로 가구당 500만원을 주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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