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영화배우, 가수 등 유명인사가 직접 그린 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일정 수익을 기부하는 ‘프로보노(Pro Bono)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센터원 35층 WM센터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에셋증권이 협찬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공인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을 계기로 기부문화 정착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영화배우 박신양, 가수 서수남, 추가열 등 유명 인사의 회화작품 24점과 사진작품 9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이광헌 WM센터원 센터장은 "따뜻한 자본주의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나눔의 실천으로 앞장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하게 호흡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 일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 및 관람신청은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02-6030-0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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