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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디자인센터, 亞지역 '허브'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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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레스 부회장,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

르노삼성 디자인센터, 亞지역 '허브'로 승격 카를로스 타바레스 르노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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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르노삼성 디자인센터가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됐다. 르노그룹의 핵심 디자인센터 중 한 곳으로 지정된 셈이다.


18일 카를로스 타바레스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르노삼성 디자인센터가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아시아 허브로서의 역할을 넘어 연구개발의 중요한 축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된 것이다.

르노삼성 디자인센터는 SM5 모델의 후속이 될 중형 세단과 QM5의 후속이 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의 개발 진행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타바레스 부회장은 “르노그룹 내 르노삼성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르노그룹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르노그룹은 이미 차세대 중형세단 개발업무를 르노삼성 중앙연구소로 이관했다. 르노삼성에 이관된 업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 선행개발을 마친 것이다. 타바레스 부회장은 “이는 르노그룹 내 르노삼성의 위상과 입지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연구개발 부문의 역량이 검증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은 이례적으로 선행개발 단계에서 이관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신모델의 스타일링 디자인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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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리바이벌 플랜의 일환으로 2013년은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디자인센터 역할 승격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바레스 부회장은 지난 2001년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 중형차 부문 담당 디렉터를 거쳐 닛산 제품전략기획 부사장, 닛산 이사회 멤버 및 수석 부회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르노 본사 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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