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사조대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는 캠핑시장을 겨냥해 '캠핑용 고급 소시지'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핑용 고급 소시지 2종은 '캠프 앤 하우스 그릴 비엔나'와 '핫페퍼·흑임자&마늘 그릴 부어스트' 기획제품이다.
캠프 앤 하우스는 '캠프에서도 집에서도 독일식 정통 소시지를 즐기자!'라는 컨셉의 캠핑용 소시지 제품으로 작년 7월 후랑크 타입의 2종 묶음 기획제품으로 처음 선을 보였다. 출시 후 2주만에 약 6만개가 판매됐으며,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개수 약 50만개를 돌파했다.
핫 페퍼·흑임자&마늘 그릴 부어스트 구성의 2종 묶음 기획제품 역시 캠핑장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핫페퍼 그릴 부어스트는 국내산 청양고추를 첨가해 매콤함은 더하고 느끼함은 줄였으며, 흑임자&마늘 그릴 부어스트는 국내산 마늘과 흑임자 첨가로 돼지고기의 담백함을 더욱 살렸다.
두 가지 제품 모두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돈육을 90% 가량 첨가해 돼지고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캠핑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아이들 간식, 어른들 술안주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최갑균 사조대림 마케팅팀장은 "캠핑문화가 급속도로 대중화 됨에 따라 캠핑 먹거리의 종류와 품질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판단해 캠핑용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캠프 앤 하우스 그릴 비엔나의 소비자 가격은 4800원(400g)이며, 핫페퍼·흑임자&마늘 그릴 부어스트 기획제품은 6880원(700g)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