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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韓 아이돌 최초 서호주 '발라드 호수' 땅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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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韓 아이돌 최초 서호주 '발라드 호수' 땅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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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비포장돌' 오프로드(OFFROAD)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호주 '발라드 호수' 땅을 밟았다.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는 용사가 된 오프로드가 여신을 구하기 위해 서호주의 대자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한다는 내용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멤버들은 18일 방송분에서 서호주의 유명 광산 지역인 멘지스의 '발라드 호수'의 광경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금 호수'로 알려진 '발라드 호수'는 영국의 유명 조각가 '안토니 곰리'가 마을 원주민들의 모습을 본 따 만든 51개의 거대한 청동상들이 펼쳐진 곳으로 10평방킬로미터 규모에 이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 전시장이다.

특히 이름은 호수지만 물이 하나도 없이 갈라진 땅으로 메마른 호수라고 알려진 지역으로 오프로드 멤버들은 이곳에서 물에 관련한 황당 미션을 수행했다고.


'발라드 호수'는 동상을 모두 둘러보기 위해서는 한나절이 걸릴 정도로 넓은 지역이다. 40도의 무더운 더위와 싸워야 했던 오프로드 멤버들은 상당히 지쳤으며 특히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음산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에 유독 힘들어 했다는 후문.


서호주 관광청 관계자는 "멘지스 지역은 서호주의 주요 관광지인 퍼스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 방송 촬영이 처음인 것은 물론 관광객들도 찾아가기 힘든 곳이다. 멘지스 지역에 이렇게 한국인이 찾아 간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촬영팀의 강행군에 놀라했다.


한편 서호주 '발라드 호수'의 풍경은 물론 10시간이 넘는 긴 이동거리 중간에 길에서 라면으로 식사를 하는 '먹방', 그리고 끊임없이 달려드는 파리를 쫓기 위한 새로운 오프로드의 안무 개발 등은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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