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GKL이 실적 호조 전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오후 2시25분 현재 GKL은 전일 대비 800원(2.41%)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5950운까지 오르며 장중 52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같은 강세를 실적 호조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GKL에 대해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로 실적 모멘텀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4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드롭액(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꾼 금액)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5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가 기대되는 데다 지난해 중국인 크레딧 이슈에 의한 기조효과로 2~3분기 견조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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