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경찰서(윤명성 서장)는 지난 15일 상습적으로 유류를 훔쳐온 절도범을 신고한 이모(49)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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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 3월 12일 밤 10시께 화순의 도로 확장·포장공사 현장에서 손펌프를 이용해 발전기 연료통의 경유를 훔치고 있던 피의자를 발견,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신고 활성화를 위해 범인 검거 및 범죄 신고 등으로 중요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민간인에 대해서는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적극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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