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가수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Bounce)'가 국내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첫 공개된 '바운스'는 발매 하루만인 17일 오전 8시 음원사이트 '벅스뮤직'과 '네이버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조용필이 신곡으로 가요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건 1990년 '추억속의 재회' 이후 23년만이다.
'바운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난 13일 공개된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2위로 밀려났다. '멜론' 등 다른 음원 사이트에서는 아직까지 '젠틀맨'이 1위이지만 '바운스'가 발매 하루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순위는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조용필은 16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0년만에 정규 19집 '헬로(Hello)'의 첫번째 트랙인 '바운스(Bounce)'를 선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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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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