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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45일만의 등판서 3이닝 2실점…최고 14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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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45일만의 등판서 3이닝 2실점…최고 14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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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오른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윤석민(KIA)이 첫 실전 등판에서 숙제를 떠안았다.


윤석민은 16일 전남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넥센과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안타 5개, 볼넷 1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어 던졌으나 구위는 이전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특히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로 전성기보다 5km 이상 떨어졌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움직임도 크게 무뎌진 것으로 알려졌다. 난조는 당연한 결과다. 윤석민은 3월 2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네덜란드와 1라운드 경기 등판 이후 무려 45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더구나 시범경기에서 불거졌던 어깨 통증이 최근 호전을 보여 1군 합류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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