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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에게 차려준 밥상 "정성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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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에게 차려준 밥상 '눈길'


손녀에게 차려준 밥상 "정성이 느껴져" ▲ 손녀에게 차려준 밥상(출처: 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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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아버지가 손녀를 위해 차려준 아침 밥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여성 네티즌은 사진공유 서비스 임거(imgur)에 "우리 아버지는 두 살짜리 손녀에게는 훌륭한 할아버지"라며 자신의 아버지가 손녀에게 차려준 아침 밥상 사진을 게재했다.


손녀의 할아버지는 바나나와 딸기, 체리 등으로 예쁜 나비 모양을, 구운 베이컨, 빵, 옥수수, 올리브로는 사람 얼굴 모양을 표현했다.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등 성분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며 나이프, 숟가락 등도 가지런히 배열했다.


이 네티즌은 "딸이 식탁을 묵묵히 바라보더니 곧 미소를 띠며 음식을 남김없이 먹었다"고 흐뭇해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 역시 "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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