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12일 일본 효고현 미나미아와지에서 10MW규모의 미나미아와지 프로젝트와 58MW의 카와니시 태양광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프로젝트는 중부발전과 태양광 전문기업 S-에너지(대표 홍성민), 일본 신재생에너지 기업 CEF(대표 가마타 히로유키)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10MW급 미나미아와지 태양광 발전소는 오는 6월 착공해 연내 상업 가동을 목표로 세웠다.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간사이전력회사에서 향후 20년간, 일본 신재생에너지 고정가격매입제(FIT)에 따라 kWh당 42엔(약 480원)에 판매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건설 및 운영 관리는 중부발전이, 태양광 모듈 공급 및 엔지니어링은 S-에너지가 각각 담당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국내 금융사 주관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공동개발 파트너인 CEF사가 운영하고 있는 미나미아와지 풍력발전단지(37.5MW) 인근 부지를 이용해 수익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기존 풍력 설비의 송전 시설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소의 생산 전력을 연계할 수 있어, 건설비 등 각종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최 사장은 "중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경험, S-에너지의 태양광 모듈 제작기술 및 사업 개발 능력, CEF사의 시공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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