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신개념 관찰 예능 '리얼 입대 프로젝트-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김수로를 비롯한 6명의 출연자들이 '악마 조교'로 변신한 가수 휘성과 대면했다.
'진짜 사나이' 출연진들은 녹화를 위해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뒤 현재 조교로 군 생활중인 휘성과 만나게 됐다. 휘성은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입영 장정들을 대상으로 군가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에서의 옛정을 생각하며 기대에 들뜬 '진짜 사나이' 출연진들과 달리 군가를 교육하는 내내 휘성은 강렬한 눈빛과 위엄 있는 말투로 출연자들을 제압했다. 이에 류수영은 "휘성이 진짜 군인 됐더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진짜 사나이'는 군대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수로 외에도 서경석, 류수영, 엠블랙 미르, 손진영, 샘 해밍턴이 출연한다. 소녀시대의 써니와 서현이 군인들의 희노애락을 여성 입장에서 관찰해 내레이션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카리스마 악마 조교로 변신한 휘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진짜 사나이'는 14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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