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제공, 협동조합 상담 등 일자리 종합 허브기능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의 취업을 돕고 협동조합 등의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강동구는 기존 구청에서 운영하던 취업정보은행을 구의회 1층(약 130㎡)으로 확장·이전해 청년 실업자와 예비 구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취업 허브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체 참여를 통한 취업포럼 등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5개의 독립된 상담부스를 통해 1:1 맞춤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차원의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센터 내 북카페에 취업 관련 도서와 자료를 비치, 구직자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소규모 모임공간과 PT장비를 활용해 청년취업멘토링, 취업스터디, 지역 내 기업과 함께하는 취업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중·장년층 위주의 취업지원을 여성과 청년으로 확대하고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통해 일자리 종합 허브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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