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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민 1500명의 하모니 - 새로운 역사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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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하모니 오케스트라에 학생 주민 1491명 참여...한국기록원 인증 '최다 인원 참여 오케스트라' 기록 경신

금천구민 1500명의 하모니 - 새로운 역사를 쓰다 금천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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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구민들로 이루어진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한국기록원이 인증하는 ‘최다인원 참여 오케스트라’ 부문 기록을 경신했다.

13일 오후 4시 ‘2013 금천하모니 벚꽃축제’의 개막 행사로 진행된 이날 연주에 모두 1491명의 단원이 참여해 2011년(710명)과 2012년(837명)에 이어 3년째 새로운 기록 달성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탑동초등학교 5학년 박민우군(12)이 어린이 지휘자로 나서 첫 곡 ‘기찾길 옆 오막살이’의 연주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모두 6곡이 연주된 가운데 어린이들의 기차놀이 퍼포먼스, 군악대 공연, 전통예술고·쁘리모·구민합창단과 협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금천구민 1500명의 하모니 - 새로운 역사를 쓰다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 중인 이목희 국회의원, 김지영 축제추진위원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한국기록원 사무처장(오른쪽부터)


특히 마지막 곡 ‘아리랑 환타지’는 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참여한 3000여명의 주민들이 합창으로 장관을 연출하며 신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3년째 계속되고 있는 ‘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어린이와 학생,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주민참여형 축제의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해마다 참여하고 있는 윤서양의 어머니 김현숙씨는 “아이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앞으로도 금천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더 발전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3 금천하모니 벚꽃축제’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벚꽃콘서트, 기찻길옆 벚꽃대행진, 주민참여 프린지공연,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속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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