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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하차 소감, "'음악중심'은 잊지 못할 추억"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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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하차 소감, "'음악중심'은 잊지 못할 추억"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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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음악중심'의 하차 소감으로 팬들의 가슴에 아쉬움을 남겼다.

태티서는 13일 오후 방송한 MBC '음악중심'에 MC로서 마지막 마이크를 쥐었다. 태티서는 하차 소감을 통해 지난 1년 2개월간 행복했던 나날들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 말미 서현은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다"며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준 스태프에 감사하다. 우리를 잊으면 안 된다. 꿈에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티서의 티파니는 하차 소감으로 "소녀시대로 활동한 6년 중 4년을 여기서 MC로 있었다. 지금보다 더 어릴 때부터 지켜봐준 분들께 감사하다.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연은 역시 "나도 두 멤버와 같은 마음"이라며 "좋은 추억을 덕분에 많이 만들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태티서는 '음악중심' 하차 소감 이후 무대에 올라 미니앨범 수록곡 '안녕'을 불렀다. 팬들은 세 사람의 하모니에 석별의 정을 담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태티서를 비롯해 걸스데이, 서인국, 피프틴앤드, 케이윌, 틴탑, 다비치, G.NA, 박재범, 제아파이브, 인피니트, 비투비, 레이디스 코드, M.I.B, 디유닛, 길구봉구, 이블, 퓨어, 루나플라이가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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