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닥만 올라가더니..1분기 중소형주펀드 '완승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올 1분기는 중소형주펀드의 '완승'이었다. 중소형주펀드는 국내주식형펀드에 비해 6배 가량 높은 성과를 내며 훈훈했던 코스닥 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는 올 1분기 0.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마이너스(-)0.78%의 수익률로 부진했고 국내채권형펀드는 같은 기간 1.52%, 해외채권형펀드는 1.25%의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적극적인 운용으로 시장 초과 수익률을 추구하는 액티브펀드가 0.91%로 인덱스펀드(-0.18%)의 성과를 웃돈 가운데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중소형주펀드가 6.65%의 수익률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는 액티브주식펀드는 5.54%를 기록했고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4.19%를 기록했다.

반면 올 1분기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0.30%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고 코스피200과 섹터지수 이외 지수를 추종하는 기타인덱스펀드가 -0.11%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분기 평균 -0.78%의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투자펀드는 18%의 성과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엔저 현상으로 급등한 일본 증시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북미(10.25%), 신흥아시아(10.24%), 대만(10.21%)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중국(홍콩H)펀드는 -3.45%로 가장 부진했고 친디아지역(-2.53%), 인도(-1.38%), 러시아(-1.35%) 순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