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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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km의 백사장 대광 해변 일원에서 튤립 축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안튤립축제는 면적 12만㎡(튤립공원 6만8000㎡, 송림원 5만2000㎡)로 튤립광장, 튤립원, 구근원(알뿌리), 토피어리원, 유리온실, 품종전시포(72종), 수변정원, 동물농장, 소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토피어리원에는 신안의 14개 읍면을 형상화한 마운딩과 동물형상 나무토피어리 102점이 전시돼 있다.
튤립공원에는 팽나무, 후박나무, 아왜나무, 향나무, 은목서, 매화 등 그늘목을 식재,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다.
튤립축제장에는 마(馬)상 조형물 5점과 풍차전망대, 튤립파라솔, 대형전망대, 유리조형물 등 각종 조형물들과 ‘돌아가는 배’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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