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장중 급락세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33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7.14% 하락한 2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시장 일각에서 영업이익률이 8%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와 관련해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률 컨센서스가 9% 후반대인데 9%가 안 될 수 있다는 루머가 돌았던 것 같다"며 "영업이익률이 9%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도 하락폭은 너무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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