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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을 즐기는 法..."먹거리·마실거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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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날씨가 따뜻해지고 바야흐로 야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해 7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야구는 국민스포츠로, 야구장은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만 야구장을 찾지 않는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응원가를 부르고 응원구호를 외치고 이벤트 타임을 즐기는 등 경기를 '보러' 오는 것이 아닌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에 따라 사람들마다 야구장을 즐기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치맥을 먹으러 간다', '야구장은 콘서트 장이나 다름없다', '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등 야구장을 찾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야구장을 찾는 유형에 따른 추천 식음료를 소개한다.

◆야구장 먹을거리를 즐기는 사람들...저칼로리 탄산음료 필요해=우리나라 야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바로 사람들이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모습이다. 치킨뿐만이 아니라 평균 3∼4시간이라는 경기 시간동안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해 혹은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많은 먹거리를 찾는다. 문학구장에 삼겹살 존이 생기고, 사직구장에 충무김밥, 광주구장에 대형소시지와 같이 구장 별로 별미를 파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런 음식들의 공통점은 맥주를 비롯한 탄산음료와 잘 어울린다는 것과 고칼로리의 음식이라는 점이다. 치킨 1조각이 200kcal, 햄버거 세트메뉴가 1000kcal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고칼로리음식에 탄산음료를 함께 마시면 칼로리를 과잉 섭취하게 된다.

그렇다고 야구장 별미인 치킨을 포기할 수 없는 법. 칼로리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칼로리를 최대한 낮춘 저칼로리 탄산음료 제품들이 있다.


코카-콜라사의 '코카-콜라 제로'는 기존 콜라에서 칼로리만 줄인 저칼로리탄산음료다. 코카-콜라의 상쾌하고 짜릿한 탄산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와 설탕이 제로라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도 기존의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패키지로 다이어트 및 몸매 관리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동원F&B의 '디톡(d-toc)'도 저칼로리 탄산음료다. 디톡은 디톡스 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레몬, 자몽 과즙을 함유한제로 칼로리 스파클링 워터로, 상쾌한 탄산 맛을 즐길 수 있다.


치킨엔 그래도 맥주라고 하는 사람들에겐 저칼로리·무알코올 맥주가 적합하다. OB맥주에서 출시한 '카스라이트'는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를 33%낮췄으며 맛이 좀 더 상쾌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는 무알코올 맥주로 칼로리를 탄산음료나 캔맥주의 절반 이하로 낮추면서도 맥주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야구장의 응원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수분 충전·패션 음료 추천=야구장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응원이다. 야구의 복잡한 규칙을 몰라도 구단 응원가, 선수 응원가들을 따라 부르고, 함께 상대팀에 야유도 하고, 소리를 지르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마치 야구장이 아닌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우리나라의 응원문화는 현재의 야구 붐을 일으키는데 한몫했다.


하지만 4시간 내내 춤추고 합창하다 보면 갈증도 나고 피로도 쌓이는 법.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수분을 보충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수분보충용 음료들이다.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갈증 해소와 수분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음료이다. 100% 국산헛개나무 열매에 100% 국산 칡즙 등의 성분이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날 때 유용하며, 이뇨 작용,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해 몸 속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나트륨, 탄수화물, 지방, 칼로리 등 다이어를 방해하는 성분들이 제로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성들에게도 적합한 음료다.


수분을 보충하는데는 스포츠음료도 탁월하다. 코카-콜라사의 파워에이드는 대표적인스포츠 음료로 수분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땀을 통해 손실되기 쉬운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주요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 있다. 맛에 따라 수분과 탄수화물을 보충해주는 '마운틴 블라스트',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비타레몬',혼합 과일 맛과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에너지 펀치'로 구성돼 있다.


키스 타임을 비롯해 응원 도중에 한번씩 잡히는 전광판도 응원을 즐기는 이라면 빠질수 없는 재미요소.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나왔을 때 개성있는 동작과 패션으로 자신을 어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럴 때 간단한 도구로 쓰일 수 있는 것이 형형색색의 패션음료이다.


코카-콜라의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화려한 레인보우 컬러와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많은 패셔니스타들에게 인기가 있는 스타일 음료이다. 응원하는 팀컬러나 패션 아이템과 매치된 컬러의 제품을 든다면 훌륭한 패션 액세서리가 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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