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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때문에 문 닫은 루브르박물관, 하루만에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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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극성 소매치기범 때문에 경비원들이 파업하며 문을 닫았던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11일(현지시간) 폐쇄 하루만에 정상 운영됐다.


이날 프랑스 언론 등에 따르면, 루브르박물관은 20여명의 경찰관이 배치된 가운데 정시에 개관, 입장객을 맞았다.


전날 루브르박물관 경비원 200여명은 매일 되풀이되는 소매치기범들의 공격적인 범행을 막을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파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들은 박물관 측이 경찰관을 포함한 경비 인력을 늘리기로 약속함에 따라 정상근무를 재개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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