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월 FIFA랭킹 42위로 상승··일본은 29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이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FIFA가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3년 4월 랭킹에서 644점을 얻어 4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다섯 계단 상승한 순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와 경쟁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선두는 여전히 일본. 지난달보다 세 단계 하락한 29위(773점)에 랭크됐다. 호주는 624점을 받아 46위로 내려앉았다.

한국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속한 이란은 56위(538점)에 자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66위(521점), 카타르는 102위(346점), 레바논은 129위(242점)에 각각 올랐다.

한편 '무적함대' 스페인은 1538점으로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는 독일(1428점), 3위는 아르헨티나(1292점)가 각각 차지했다. 4위 크로아티아(1191점)와 5위 포르투갈(1163점)은 지난달보다 각각 다섯 계단, 두 계단씩 상승하며 선두권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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