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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뚜렷한 실적개선 기대<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현대증권이 1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뚜렷한 실적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에 따르면 4월 현재 중국 세트업체의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재고는 평균 6주다. 이는 지난 1월의 12주 대비 절반 수준. 김 연구원은 "춘절 가격 마케팅과 에너지보조금 정책에 따른 TV판매호조 덕분"이라면서 "뚜렷한 실적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아울러 2분기 현재 중국 로컬 TV세트 업체들은 오는 노동절(5월1일)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5월31일 종료될 에너지 보조금 정책의 수혜를 받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도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5월말 에너지 보조금 정책 종료 후에는 중국 정부의 TV보조금 신규정책이 46인치 이상 대형 TV를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국 패널업체들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올해 영업이익을 1조3000억원으로 전망했나. 분기별로는 1분기 1416억원, 2분기 3252억원, 3분기 4543억원, 4분기 4024억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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