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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영산강 죽산보 바닥보호공 보강공사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정선규 ]


감사원 감사에서 보완 지적을 받은 영산강 죽산보 바닥보호공에 대한 보강공사가 진행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0일부터 영산강 죽산보 바닥보호공 보강공사에 착수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보강공사는 전문가의 자문에 거쳐 확정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비용은 시공사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이번 보강작업은 세굴 및 세굴 위험구간을 쇄석(작은돌)으로 채운 뒤 그 위에 SPF(Scouring Protection Form, 토목섬유내에 콘크리트 채움)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익산국토청은 보강작업이 이뤄지는 죽산보 바닥보호공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은 암반위에 설계·시공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익산국토청 권영래 하천국장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견딜수 있도록 보강하라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수차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면서 “철저한 보강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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