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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아이돌 창업스타 발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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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청이 창업에 대한 꿈과 끼가 넘치는 젊은 아이돌 창업스타 발굴에 나선다.


중기청(청장 한정화)은 창업열정과 의지가 높은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2013 실전창업리그' 개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정부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의 창업기획사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대회 운영기관도 창업자 발굴·육성·투자 등의 단계적 지원 역량을 갖춘 벤처캐피탈, 대기업 창업지원기관, 민간액셀러레이터 등 6개 전문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대회에서 창업자를 발굴ㆍ육성하고 필요하면 투자도 하게 된다. 대회 취지에 걸맞게 평가 방식도 기존 창업아이템 중심에서 창업 열정과 의지가큰 사람을 발굴하는 쪽으로 바뀐다.

아이돌 창업스타 발굴에 걸맞게 선정 방식도 기존의 창업아이템 중심의 평가에서 창업열정과 의지가 높은 창업자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창업캠프(2박3일)를 통해 창업자의 창업의지 및 역량 등을 전문 멘토단이 면밀하게 관찰, 평가하는 창업자 평가를 실시하고 캠프 종료시 멘토단의 멘토링을 반영한 수정 사업계획서 평가결과를 합산해 우수창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대회에서 선택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 자문과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이후 사업화 결과를 최종 평가해 상금 3억300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나 창업넷(www.changupnet.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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