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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최근 사회복지공무원의 잇따른 자살로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시장이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청책토론회를 갖는다.
청책토론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 박 시장을 비롯, 25개 자치구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사회복지분야의 과중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 현장 복지담당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청책토론회는 목영자 서울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복지현장을 말하다’와 박동배 성동구청 주민생활과장의 ‘동 복지기능 강화를 통한 현장중심의 복지추진 사례’ 발제를 시작으로 이후 총 55분간 제안 및 건의사항 등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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