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방글라데시서 첫 AI 사망자 발생..H5N1형 바이러스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국에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방글라데시에서도 첫 AI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동부에서 2살짜리 남자아이가 H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다.

보건부 관계자는 "생후 1년 11개월 된 남자아이가 지난 2월 18일 수도 다카에서 동쪽으로 96km 떨어진 코밀라 지역에서 숨졌다"며 "방글라데시에서 H5N1형 바이러스로 숨진 첫 사례"라고 말했다.


사망자에게서 인플루엔자 유사질환의 전형적인 특징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이 확인한 결과 해당 바이러스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 아동은 방글라데시에서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7번째 환자다.


한편 2003년 처음 인체 감염 사례가 알려진 H5N1형은 지금까지 사람에게 전염돼 사망 사례를 일으킨 주된 AI 바이러스다. 최근 중국에서 퍼진 신종 H7N9형과는 다른 종류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