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 종합건설업체 4곳 중 1곳 부실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장승기 ]


424곳 조사 결과 107곳 등록 기준 미달

전남도가 도내 종합건설업체 424곳을 조사한 결과 107곳이 등록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와 함께 이달 초까지 6개월여에 걸쳐 도내 종합건설업체 949개 업체 중 424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등록기준에 미달한 107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는 조사 대상 업체 4곳 중 1곳이 부실업체로 드러난 셈이다.


적발된 업체는 유형별로 자본금 미달이 전체의 74%에 달하는 79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기술능력 미달 30건, 사무실 미달 1건, 자료 미제출 3건(자본금·기술능력 미달 중복 6건) 등의 순이었다.


부실업체가 증가한 것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업체의 경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적발된 건설업체에 대해 청문절차 등을 거쳐 1년 이내 영업 정지 또는 등록 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