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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오는 6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선을 보인다.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겉은 차갑지만 가슴 한 켠에 아련한 사랑을 품고 사는 남자 '시드니 칼튼' 역에는 류정한과 윤형렬, 서범석이 캐스팅됐다.
시드니 칼튼의 연적이자 인간적인 프랑스 귀적 '찰스 다네이' 역은 카이, 최수형이 맡게 됐으며, 이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 여인 '루시 마네뜨' 역은 최현주와 임혜영이 캐스팅됐다. 또 복수심으로 프랑스 혁명을 이끈 여인 '마담 드파르지'는 신영숙, 백민정이 더블 캐스팅됐다.
1차 티켓 오픈은 이달 23일 오후 2시이다. 티켓 가격은 6만~13만원대다. (샤롯데씨어터. 6월21일 개막.)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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