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 희망복지지원단은 고창읍 홍무관(관장 김병선) 관원 13명과 함께 지난 7일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전했다.
고창읍에서 홍무관을 운영하는 김병선 관장은 관원(12명)들과 함께 지난 7일 휴일을 이용하여 부안면 거주 안모 어르신 댁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택 마당에 방치된 많은 쓰레기에서 악취가 발생하면서, 집 주위 미관을 해치고 있는 상황이 행정에 접수되면서 이 소식을 들은 홍무관 관원들은 청소를 하겠다는 의사를 선뜻 밝혀 늘 걱정이었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켰고,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차후 집수리 사업을 연계 할 예정이다.
김병선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많은 군민이 나눔에 동참하여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라도 여러 단체가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간다면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주변 이웃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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