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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 모바일카드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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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하나SK카드는 올해 1분기 모바일카드 이용금액이 360억원을 넘어서 시장 진출 3년 만에 모바일카드 누적 이용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SK카드의 연간 모바일카드 이용금액은 2010년 10억원에서 2011년 120억원, 지난해 580억원으로 급증한 바 있다.

모바일카드 발급고객도 현재 70만 명을 돌파, 월 평균 3만 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SK카드는 올해 연간 모바일카드 매출 2000억원, 가입자수 100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카드 분야에서 하나SK카드가 독보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이유는 결제단말기(동글) 부족, 보안성에 대한 우려, 플라스틱카드와 연동된 발급 구조 등 그 동안 모바일카드 활성화에 걸림돌로 지적됐던 문제들을 해결해오고 있어서다.

하나SK카드는 모바일카드 결제단말기가 부족한 점을 인식, 모바일카드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쇼핑분야를 집중 공략해 가맹점들이 자연스럽게 단말기를 설치하도록 했다.


11번가, 옥션, G마켓 등 오픈 마켓과 롯데홈쇼핑, GS오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에서 모바일카드 고객만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임성식 하나SK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모바일카드를 플라스틱카드와 같은 메인 카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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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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