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교육 부문에서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빨간펜이 꼽혔다.
8일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의 올 1분기 BSTI(BrandStock Top Index)에 따르면 교원그룹의 학습지 브랜드인 빨간펜은 BSTI 833.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빨간펜은 교육 업종 전체 1위와 함께 학습지 브랜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1위였던 YBM어학원은 올 1분기에는 BSTI 820.3점을 얻으며 전체 2위에 머물렀다.
부문별로는 중고등온라인교육부문에서는 메가스터디(779.6)가 1위, 비상에듀(709.2)가 2위를 나타냈다. 인터넷서점에서는 인터파크도서(776.5), YES24(773), 인터넷교보문고(651.89) 순이었다. 주니어어학원 부문에서는 청담어학원(727.2)이, 자격증/고시 부문에서는 에듀윌(669.8점)이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비룡소(교육출판), 한양사이버대학교(사이버대학교), 크레듀(기업교육), 스마트학생복(교복), 몬테소리(유아교육), 능률영어(영어교육), iae유학네트(유학), 고려e스쿨(중고등학원), 모나미(문구/팬시) 등이 교육 각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8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BSTI 만점은 1000점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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