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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제때 즐기자…기업들 에너지절약 앞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과거보다 한달 가량이나 앞당겨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을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에너지를 아끼는 바람의 힘' 캠페인= 에너지 절약 및 절전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다. 삼성전자의 '에너지를 아끼는 바람의 힘' 캠페인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에 힘쓰고 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의 에너지 절약 방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절전활동 참여를 독려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내(http://www.samsung.com/sec/smartairconq9000/savenergy/) 공개된 5가지 에어컨 에너지 절약 방안을 읽고 댓글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면 된다. 절전 동참 참여자뿐 아니라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구매한 7500명도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지구를 아끼는 '바람의 숲' 조성에 힘을 모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에너지 절전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구 지키기 운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삼성전자도 앞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현대자동차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지구 지키기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3일 세계 최대의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내 14개 도시를 포함한 총 11개국의 25개 도시에서 사업장 건물이나 옥외광고의 전원을 내린 것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3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건물의 실내외 조명뿐 아니라 브랜드 간판까지 모두 소등했다. 또 뉴욕 타임스퀘어·런던 피카딜리·홍콩 하버 등지의 옥외광고도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에 맞춰 소등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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