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만우절 문자, "김태원 서인국에게 서운했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이성재 만우절 문자'

'이성재 만우절 문자'가 네티즌에게 화제다.

'이성재 만우절 문자'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배우 이성재가 만우절 장난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 밝혔기 때문.

이성재는 5일 방송된 MBC 예능포르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만우절 장난에 대한 무지개 회원들의 답장을 일일히 공개했다.

이성재는 이날 "솔직히 내가 가족들의 반대 때문에 '나 혼자 산다'를 그만 둔다고 문자를 보냈을 때 내심 속으로 말려주기를 바랐다. 내가 원하는 반응을 보인 회원은 세 명뿐이었다"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멤버들의 문자에 따르면 김광규는 '이런'과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보냈고, 데프콘은 '헉', 노홍철은 '형님, 정말요?'라는 내용의 문자를 전송했다.

반면 서인국은 '프로그램이요? 일단 알겠습니다'라고 답했고, 김태원은 '서로 알았다는 게 어딘가. 친구'라고 냉정하게 답해 이성재를 서운하게 만들었다고.

'이성재 만우절 문자'를 접한 네티즌은 "'이성재 만우절 문자' 서로에 대해 알수 있었겠다" "'이성재 만우절 문자' 냉정한 문자 받으면 섭섭했겠다" "'이성재 만우절 문자' 이번 기회에 더욱 돈독해지길"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 기자 c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