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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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벚꽃 개화기를 맞아 금곡사 까치내재 주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야간 벚꽃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기위해 야간 조명으로 벚꽃 길을 밝힌다.
강진군에 따르면 금곡사 입구 도로 양측과 쉼터에 50여개 조명 등을 설치해 5일부터 야간 상춘객의 교통사고 예방과 환상적인 벚꽃 길 야경을 선사하고자 매일 19시부터 24시까지 점등 할 예정이며, 조명은 꽃이 질 것으로 예상되는 14일까지 밝힐 계획이다.
박석환 문화관광과장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금곡사 주변 벚꽃 길을 찾아 아름다운 봄꽃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이 공간이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는 안식처로 이용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일에는 금곡사 벚꽃 음악회도 개최해 상춘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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