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북한의 위협 수위가 고조되면서 우리나라의 국가 부도 위험을 반영하는 CDS 프리미엄이 연일 상승하는 중이다.
3일(현지 시각) 뉴욕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CDS 프리미엄은 85bp(1bp=0.01%포인트)로 하루 사이 3bp 올랐다. CDS프리미엄은 전일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선언으로 6개월 사이 가장 높은 82bp까지 치솟았고, 3일 개성공단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추가로 상승했다. CDS 프리미엄은 금융시장에서 한 나라의 부도 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다. 숫자가 낮을수록 부도 위험이 적다는 뜻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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