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소니와 올림푸스가 의료 사업 관련 공동 출자회사를 오는 16일 부로 설립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합작회사가 중국 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지난 1일 통과함에 따라 의료기기관련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양사는 출자회사의 이름을 '소니?올림푸스 의료솔루션'으로 정하고 의료기기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이미 제휴를 발표했지만 해외의 기업관련심사에 걸려 두 차례 회사 설립을 연기했다.
소니?올림푸스의료솔루션의 자본금은 총 5000만엔으로 소니가 51%, 올림푸스가 49% 각각 출자한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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