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반도건설의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부동산 종합대책의 양도세 수혜 예정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단지는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지난달 27일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모든 타입에서 1순위로 청약을 마감하며 인기를 얻은 곳이다. 청약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계약기간(8~10일) 동안 계약률이 얼마나 높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수요자들이 아이비파크로 몰린 데는 입지와 교육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통, 공원, 조망, 편의시설 등이 돋보이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초중고가 인접해 있고, 신개념 교육특화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점이 '맹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교통면에서는 KTX(2015년 초 개통 예정)와 GTX(개발 예정),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가깝다. 주변으로는 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컨벤션센터, 쇼핑몰 등이 들어서 동탄2신도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센트럴파크(근린공원)의 최고 조망권을 확보, 향후 미래가치가 평가받고 있다.
단지 안팎으로 특화된 교육환경은 더 주목받는다. 초중고가 인접해 있고 특히 초등학교9 부지는 복합화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운동장,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을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부터 유치원(사설), 문화센터까지 원스톱 교육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 최초로 '조선에듀케이션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명문 교육환경을 만들어 준다. 조선에듀케이션이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집 '조선에듀케이션 키즈스쿨', 'SKY 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문화강좌를 들을 수 있는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인 '아이비아카데미'가 들어선다.
이 단지의 99㎡(구38형) 타입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8만원으로 동탄2신도시 통틀어 최저가격으로 내놓았다. 84㎡ 타입 또한 3.3㎡당 평균 분양가를 1013만원으로 지금까지 분양된 시범단지 중 가장 저렴하게 책정했다.
지하 2~지상 27층 12개동, 전용 84~99㎡의 총 904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3일이며 다음 주 계약이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16년 1월이다. 분양문의 1599-0026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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