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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감면 확정 후 동탄2신도시에 쏟아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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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반도 유보라' 견본주택.. 2만6천명 운집 "보고 또 보고, 마지막으로 왔어요"

취득세 감면 확정 후 동탄2신도시에 쏟아진 관심 ▲동탄2 신도시 반도 유보라 견본주택 오픈현장에는 지난 22일부터 주말까지 2만6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단지의 강점은 입지와 가격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 분양에 들어간 단지 중 가장 분양가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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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경기가 안 좋다고는 하지만 이제 바닥이라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탄2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보고 또 보고 이제 마지막으로 참여하려는 분들이 오신 것 같습니다."(반도건설 주택사업1팀 이호석 과장)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다. 22일 개관날에 이어 23~24일을 합치면 주말동안 약 2만6000여명의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에 다녀갔다.


주말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내방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오후까지 대기줄이 끊이지 않았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줄을 선 신혼부부들 뿐아니라 주부들끼리 아이를 안고 온 경우도 많이 눈에 띄었다.

경기도 용인에서 왔다는 김지현(가명)씨는 "얼마전에 동탄2 포스코건설 더샵에도 청약을 했는데 예비명단이어서 떨어질 것 같아 여기도 한 번 넣어보려고 한다"면서 "평면 구조가 새롭고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동탄 1신도시에서 온 양시내(가명)씨는 "시범단지 안에 있는 아파트는 다 괜찮은 것 같다"면서 "반도 유보라 아파트는 가격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99㎡형은 방이 4개라는 점도 마음에 들어서 청약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동탄2시범단지임에도 불구하고 84㎡(구33형)형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3만원이며 지금까지 분양된 시범단지 단지 중에 가장 저렴하다.


99㎡(구38평)형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8만원으로 동탄2신도시 통틀어 최저 분양가이며 전체 평균 분양가는 3.3㎡당 1033만원이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들어서 교통, 학군, 센트럴파크 조망권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시범단지라는 입지와 저렴한 가격, 뛰어난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동탄1신도시에서도 시세상승률을 이끌었던 아파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동탄2신도시에서도 고품격 상품에 가격경쟁력까지 더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A18블록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는 지하 2~지상 27층 12개동, 전용면적 84~99㎡ 중소형으로 구성된 총 904가구로 이루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은 27일(수요일), 3순위 28일(목요일)로 2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3일, 계약은 4월 9일(화)부터 11(목)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영천교차로 쪽에 위치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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