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이다윗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특별출연한다.
4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다윗은 '구가의 서'에서 정권다툼의 희생양이 돼 역모 죄라는 누명을 쓴 윤기수의 아들 윤정윤 역을 연기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다윗은 극중 누나 윤서화(이연희 분)가 아버지를 죽인 원수로부터 도망갈 수 있게 자신을 희생. 애틋한 우애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그는 드라마 전개에 발단이 되는 역할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다윗은 앞서 영화 '시'(감독 이창동)를 통해 ‘칸 영화제’에 입성해 충무로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고지전'(감독 장훈)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 '로맨스 조'(감독 이광국)등의 작품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다윗이 특별출연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는 4월 8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