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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들이 사회공헌 직접 챙겨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그룹이 각 계열사 사장단들에게 다시 한번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준희 삼성그룹 사회봉사단 사장은 3일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계열사 사장들을 상대로 그룹의 사회봉사 방침 등에 대해 강연했다.

삼성은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교육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서 사장은 이와 관련한 삼성의 '드림클래스'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은 올해 드림클래스 대상자를 1만5000명으로 늘리고 대학생 과외선생도 4400명을 뽑을 예정이다. 또 임직원 1만명 가량이 공부방 자원봉사에도 나선다.

서 사장은 사장단에 "각사별 사회공헌 조직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오는 6일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11일 하와이로 출국한 지 석달 만이다. 이 회장은 오는 3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3회 호암상 시상식에 예년처럼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6~8일 중국 하이난다오의 휴양지인 보아오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이 부회장은 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유력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 삼성그룹에서는 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총 49조원의 투자 계획을 산통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7조8000억원보다 2.5% 많은 규모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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