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가로수길의 패션 핫 프레이스들을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옥션(www.auction.co.kr)이 패션의 메카 신사동 가로수길의 총 40개의 유명 스트릿브랜드(Steet brand: 길거리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이를 기념해 옥션 단독으로 관련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점브랜드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의 대표모델 ‘김진경’과 패션 파워블로그 ‘으네무드(박은혜)’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스타일오샵’을 비롯해 브랜드, 소호, 디자이너 전문쇼핑몰인 ‘프라브’다.
특히, 프라브는 최근 유행패션을 소개하고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상품과 브랜드를 가장 빠르게 소싱해주는 전문 편집 매장 브랜드로 유명하다. 비욘드클로젯, 분더캄머 등 총 15개의 디자이너 업체가 프라브 사이트 내에 입점돼 있는데, 옥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머스태빗’이라는 이름의 편집샵으로 함께 운영된다.
입점을 기념해 관련 브랜드를 최대 44% 할인가에 판매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일오샵은 ‘꽃무늬 스커트(2만8310원)’ 등 봄을 맞아 플라워 프린트 인기상품들을 평균 2만~3만원대에, 옆트임, 뒷트임이 이색 가디건(3만~4만원대), 패션블로거 ‘으네무드’의 데일리룩으로 유명한 ’니트 가디건(5만8900원)’을 판매한다.
머스태빗도 ‘CHAMELIAN 운동화(1만9000원)’, 지드래곤, 용준형이 즐겨 착용하는 ‘보이런던 반팔티(5만3100원)’등 옥션 단독으로 총 15개의 브랜드 제품들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관련 제품 구매 시, 5%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한편, 옥션은 총 40개의 신진디자이너 및 인기 연예인 쇼핑몰의 상품들을 모은 디자이너 편집샵 ‘디자이너 스트릿’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로수길 스트릿 브랜드를 비롯해 신진디자이너, 유명 소호몰들을 입점시켜 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남녀별, 제품군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인기 브랜드, 제품 소개 및 기획전들 제공해 최근 유행 패션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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