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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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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예금압류 시스템’ 등 새로운 처분기법 적극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세외수입 체납정리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체납처분과 징수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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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전문성을 갖춘 세무직 공무원 5명으로 별도의 세외수입체납징수팀을 구성,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2011년 결산 대비 약 3.5%가량이 초과된 6억7500만원의 초과징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구는 17억여 원을 올해의 체납 징수목표로 정하고 신규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기납부를 독려하고 과년도 체납분에 대해서는 재산을 전수 조사해 차량 부동산 예금 급여 등을 압류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국내 주요 17개 은행에 예치된 체납자 예금을 주거래 은행 확인 후 실시간으로 압류·추심·해제 가능한 ‘체납자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을 도입·운용함으로써 체납징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허사업제한, 공매처분 등 보다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함으로써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대한 줄여나갈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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