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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센 QM3, 르노삼성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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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서 공개... 신개념 크로스오버로 연말 국내 출시

작지만 센 QM3, 르노삼성 살릴까 배우 유지태가 서울모터쇼 르노삼성자동차관을 방문해 올 하반기에 출시할 신차 QM3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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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구원투수로 나설 역대 5번째 신모델 'QM3'가 모습을 드러냈다.

르노삼성은 지난 28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서울모터쇼에서 신개념 크로스오버 모델 QM3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QM3는 지난 3월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신개념 크로스오버 캡처의 한국명이다.

QM3는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전망이다. 작고 강한차를 찾는 점차 소비자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기대주다.


이 차의 핵심은 디자인의 변화다. 루프와 차체의 투톤 컬러 디자인은 감각적인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우아함과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세련된 외관 디자인은 동적인 굴곡과 간결한 선의 완벽한 조합으로 균형 있고 강인한 느낌까지 선사한다.


QM3는 르노의 디자인 수장이자 작년 파리 모터쇼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4세대 클리오를 탄생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로렌스 반 덴 애커의 작품이다. 그만의 스포티함과 역동성이 잘 표현된 걸작이라는 평가가 이미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르노삼성의 디자인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보여주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리쉬함이 돋보이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르노삼성은 이 차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앞으로 르노삼성차와 르노의 디자인 전략이 더욱 융합될 것"이라며 "시간을 더할수록 르노삼성 디자인센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QM3의 디자인은 사람 중심의 디자인 전략에서 시작됐다. 로렌스 반덴애커 부회장의 지휘 하에 2010년 새롭게 수립된 르노의 디자인 전략은 사람의 인생 주기 (라이프 사이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0년 파리 모터쇼 이후에 출시된 모든 컨셉 자동차는 이러한 라이프 사이클의 한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사랑에 빠지고, 여행을 떠나고, 가정을 꾸리고, 일을 하고, 여가를 즐기고, 현명해 지는 것과 같은 사람의 라이프 사이클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서려 하고 있는 것.


소비자의 생애주기와 더불어 기술적이고 기능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면을 추구했다. 이 차는 콘셉트카 '캡처'의 의도를 그대로 이어받아 감각적이면서도 기능적인 면이 잘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는 평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새로운 세그먼트,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도전뿐 아니라 컴팩트한 외관에서 우러나오는 드라이빙의 민첩성에 대한 기대까지 신개념 크로스오버 QM3는 올 하반기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QM3를 올 연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QM3는 전량 스페인 공장에서 수입해 판매하며, 판매추이에 따라 국내생산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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