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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진, 결핵 진단제품 식약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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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파나진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결핵 진단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으로 허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결핵 진단 제품(PANA qPCR™ TB/NTM Detection Kit)은 환자로부터 DNA 추출 후 2시간 이내에 결핵균 및 비결핵균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 제품이다.

파나진은 PNA 프로브를 사용해 다수의 표적 유전자를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리얼타임(Real-time) PCR (PANA qPCR™) 원천기술을 개발해 지난 2011년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PANA qPCR™ TB/NTM Detection Kit)은 이 원천기술을 적용한 첫 진단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결핵 진단 제품은 지난해6월 ISO인증 획득에 이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완료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유럽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주력하는 한편, 결핵의 신속진단을 통한 질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파나진의 결핵진단 제품은 충청지역사업평가원(지식경제부)이 지원하는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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