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여성보컬그룹 다비치가 한 달 사이에 3번 연속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1일 공개된 다비치의 '녹는 중'은 공개하자마자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다비치는 '거북이'와 '둘이서 한잔해'에 이어 '3연타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다비치는 "7개월간 많은 작곡가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고생해서 만들긴 했지만 이렇게 까지 사랑 받을 지 생각도 못했다"며 "무대에서 혼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비치는 "'녹는 중'은 봄과 어울리는 노래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봄이 오는 소식과 함께 들려드리고 싶어 정규 2집 공개 당시 공개를 하지 않고 봄이 오는 4월에 맞춰 노래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녹는 중'은 알앤비를 기반으로 한 가벼운 힙합 발라드 넘버로 버벌진트가 타 가수에게 정식으로 선물한 첫 번째 곡이다. 특히 그는 '녹는 중'의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한편, 다비치는 데뷔 앨범 이후 5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했으며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디오,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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